오늘 출근길에도 황사용 마스크는 필수로 챙기셔야겠습니다.
겨울 황사까지 찾아오면서, 미세먼지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미세먼지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질 않는군요?
[캐스터]
마음 놓고 숨을 쉬는 게 이렇게 감사한 일인 줄 몰랐습니다.
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, 영서 지역에는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
오늘은 겨울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.
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나쁨'~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
출근길,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
오늘 아침 안개에 먼지까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한데요.
낮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며 하늘이 뿌옇겠습니다.
낮 기온 서울 6도, 광주 9도, 대전 7도로 예년 기온을 2~4도가량 웃돌겠습니다.
올해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수도권은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.
출퇴근 시간 서울 지역 대중교통은 무료로 운행되고요.
자율 차량 2부제의 시행으로 짝수 차량만 이용을 권장합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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